[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2020년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 홍보간담회 및 사전설명회’를 열어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지난달 1월 사업신청 공고해 이달 14일에는 최종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의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차단기, 장애인편의시설의 보수․설치 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총사업비 3000만원 이내로 사업비의 70~80%를 지원한다.
김상기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공동주택 내 공용부분 관리 비용을 지원해 입주민들의 관리비용을 절감해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단지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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