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5일 여성회관 4층 동아리실에서 소리울치료상담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부모 48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아동 ‘기초학력검사·심리검사·부모양육태도검사’ 결과에 대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소재 상담치료 전문기관에 의뢰해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부모교육은 기초학력검사, 심리검사 결과 아동의 학습능력, 인지능력과 학습부진 문제행동 원인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표면적인 관찰로 알기 어려운 내면적 문제를 파악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양육을 돕는 자리가 됐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검사결과를 통해 아동에게 학습지, 학원연계 집중 학습지원, 문제행동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등 개별 진단으로 아동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를 통해 정확한 판단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