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미래통합당 국방공약 비판 “포퓰리즘으로 나라 망치지 말라”

김영우, 미래통합당 국방공약 비판 “포퓰리즘으로 나라 망치지 말라”

기사승인 2020-02-18 11:21:31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김영우 의원이 미래통합당이 내놓은 ‘현역병들에게 매달 2박3일의 외박을 주자’는 국방공약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첫공약이 장병들 매달 2박3일 휴가 보장이라뇨. 이게 도대체 국방정책입니까 아니면 청년들을 얕잡아보고 한번 던져본 어설픈 청년 복지 프로그램인가요”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철학은 분명해야합니다. 문정권에 맞서려면 어설픈 국방, 안보포퓰리즘은 안된다”면서 “남북군사합의 폐기와 제대로된 사드배치, 그리고 이 나라 지킨 참전용사 어르신들 명예수당 인상과 생활비 보조가 절실하다. 그분들 전기료와 수도세부터 면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짜 진정한 보수의 철학이 뭡니까”라며 반문한 뒤 당 지도부를 향해 “자신없으면 물러들나라 더 이상 포퓰리즘으로 나라 망치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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