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기획담당관, 국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24일까지 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장애등급제 개편사항 반영을 위한 임실군 문화원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과 의견제시의 건, 보고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어, 추상과 같은 냉철함으로 안건 심사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안건 처리에 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면서 "이럴 떄일수록 군민과 의회, 행정이 삼박자로 똘똘 뭉쳐 집사광익(集思廣益)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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