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부산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40대 여성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가 진행돼 응급실이 폐쇄다.
해운대백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내원한 환자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가 보여 의료진이 격리 조치한 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며 “오후 2시경 응급실을 폐쇄했다. 현재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6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해당 환자는 잔기침과 두통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 방문 이력이 없어 선별진료소도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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