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해서 증상에 따라 경증·중증으로 나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가 불가피하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감기 등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 그에 따라 지금과 같은 방식의 격리조치보다는 증상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과 같이 진행하게 되면 전국 음압 병상 1027병상이 부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부분의 환자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서도 “날씨가 풀리는 3월까지만이라도 5세 이하, 65세 이상 고위험 연령군에 대해서 집단행사 제한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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