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째 확진 환자, 이마트 성수점·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

40번째 확진 환자, 이마트 성수점·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

20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82명

기사승인 2020-02-20 14:28:47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감염증의 40번째 확진 환자의 동선 경로가 공개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0번째 확진 환자(77세, 한국인 남성)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경 자차를 이용해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14일 오후 5시께 도보로 서울 성동구에 있는 포보스 엔터식스한양대점을 방문해 포장 음식을 수령했다. 

15일 오전 11시 30분께에는 자차를 이용해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해 20분간 체류했다. 16일과 17일은 종일 자택에 머무르고 1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 방문해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82명이고 이 중 66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 1만446명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1633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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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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