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1일부터 서신동 어린이집 등 휴원

전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1일부터 서신동 어린이집 등 휴원

기사승인 2020-02-20 23:54:32

[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오는 2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 휴원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코로나 확진판정에 따른 1차 조치로 확진환자 A(28·남)씨 근무지 국민연금관리공단 건물 일대인 서신동 지역을 비롯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을 휴원키로 했다.

휴원에 들어가는 곳은 완산수영장, 덕진수영장, 서신동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전북노인복지관, 경로당, 건강가정지원센터, 서신도서관, 서신작은도서관 등으로 전북도는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확진환자 A씨는 국민연금관리공단 6층 AXA보험회사에서 근무하며 실 거주지는 김제시 봉남면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의 여자 친구가 송천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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