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환자 치료 위해 계명대동산병원 신축 병동 긴급승인

확진 환자 치료 위해 계명대동산병원 신축 병동 긴급승인

기사승인 2020-02-21 12:23:03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해 계명대동산병원 신축 병동이 긴급승인됐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브리핑에서 “계명대 동산병원 신축병동에 대해 지난 20일 긴급승인해 자가격리 중인 확진 환자에게 병상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63개 병실 117개 병상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박 장관은 “이것으로도 사실상 부족한 부분이 있어 대구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활용할 계획이다”며 “국군대전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도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상황이다. 추가적인 신축 병원들에 대해서는 추이를 보면서 추가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56명이다. 이중 대구·경북지역에서만 11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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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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