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4.15총선 대면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한다.
유희태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주력하는 등 안전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전면적으로 전환해 피켓을 들고 출퇴근 거리인사를 하는 한편 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유 후보는 안전한 선거운동을 위해 ▲사무소 내 손소독제 비치 ▲악수 대신 눈인사 ▲외부 방문자제 등을 철저히 지켜나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손소독제로 소독을하고 악수대신에 눈인사로 대체하면서 만남의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등 신종 코로나에 대처하고 있다.
유희태 후보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안정적인 생활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불편을 드려선 안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직접 접촉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추려면 유권자에게 얼굴 알리기가 필수이지만 신종코로나로 인해 유권자와의 접촉을 자제하거나 악수를 꺼리는 추세를 고려해 활동 반경을 축소하고 있다”면서 “선거운동을 전면적으로 전환해 피켓을 들고 출퇴근 거리인사를 하는 한편 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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