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대병원은 21일 낮 12시부터 비뇨의학과를 폐쇄하고 해당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측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대구·경북 확진자 중 1명이 지난 17일 우리 병원 비뇨의학과를 외래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았다. 해당 확진자를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 확진자가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고, 의료진 등 접촉자 검사 결과가 나오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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