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남한고, 학교부지 이전 관한 토론회 개최

하남 남한고, 학교부지 이전 관한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0-02-21 16:21:09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 남한고등학교는 20일 학교 자운관에서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교부지의 이전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찬성쪽으로 입장을 모았다.

박완규 남한고 교장이 진행을 맡은 토론회에는 박영식 총동문회장, 김정옥 학부모회장, 김은영 하남시의원, 이승재 남한고 학생자치회장, 현수아·홍민기·이수민(학교 이전 정책발표자)씨 등이 참석했다.

토론 주제인 남한고등학교의 이전은 학교시설 노후화, 원도심 인구감소로 인한 학생수 감소, 교산신도시 건설, 학교 주변환경 열악 등 학교존립 위기의식 때문에 마련됐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예외 없이 모두 학교 이전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했으며 이전 장소로는 교산신도시 개발지역 안이면서도 현재 학교와 가까운 광주향교나 천현지역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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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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