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세다. 4시 현재 48명이 늘어 환자수는 총 204명(격리해제 17)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확인된 48명 중 46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됐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48명의 지역 분포를 보면 ▲대구 42명(전원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 ▲서울 2명 (신천지대구교회 연관 1명) ▲경남 2명(신천지 대구교회 연관 2명) ▲광주 1명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 등으로 대부분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경기에서 발생한 환자 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격리 입원 중인 인원은 186명이며, 318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nswreal@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