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금)
대전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대구 머물며 시내 여기저기 다녀

대전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대구 머물며 시내 여기저기 다녀

기사승인 2020-02-22 06:10:48 업데이트 2020-02-22 06:10:54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대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최근 대구를 방문했다.

연합뉴스는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친구들과 대구에 머물며 시내 여기저기를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에도 발열 증상이 있었는데 감기로 알고 해열제만 먹었다.

증상이 심해지자 18일 대전 동구보건소를 찾은 뒤 자가격리 조치됐으나, 격리 수칙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채 자주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이 여성의 거주지 주변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혜영에 비친 ‘파과’ 조각의 얼굴…“여자 아닌 인간으로 살아남았다”

영화 ‘파과’ 속 조각이 지닌 힘이 “수수께끼” 같다고 했다. 그러나 이같이 말한 배우 이혜영을 마주한 이는 더욱 “수수께끼” 같은 그의 힘에 압도될 것이다. 28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이혜영은 “조각을 늙은 여자라고 생각한 적 없다. 그녀가 놀랍게도 지닌 힘에만 집중했다”며 밝히며, 본인 역시 여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고 돌아봤다.영화 ‘파과’(감독 민규동)는 바퀴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