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윤준병 예비후보, 네번째 공약 '10년 묵은 지역 현안 과제 해결' 발표

[총선]윤준병 예비후보, 네번째 공약 '10년 묵은 지역 현안 과제 해결' 발표

기사승인 2020-02-24 09:55:37

[고창=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예비후보가 네번째 공약 '10년 묵은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발표했다. 

24일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현안과제로 ▲부창대교 건설 ▲영광원전의 안전성 강화방안 ▲내장호의 국립공원 제척 ▲동학농민혁명 계승의 내실화 등을 꼽았다. 

먼저, ‘부창대교 건설’과 관련해서는 건설 방법(교량형, 터널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부창대교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기본계획 반영 실현을 약속했다. 

또 ‘영광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강화 및 재원 배분의 불균형 시정’ 과제에 대해서는 방사능 감시장비 확충과 민간 감시기구의 정상화와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의 개정을 통한 방재예산 배분의 불균형을 시정해 비상계획구역 확대(10km→30km)에 따른 방재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 원전(영광원전 1,2호기)의 조기 폐로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내장호(저수지)의 국립공원 제척’ 방안으로는 우선 주민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제척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환경부의 국립공원 면적 총량제 원칙을 충족시키는 대토지역(월영습지, 용산호 인근 등) 확보를 꼽았다. 이어 제척의 당위성과 제척 후 내장호 주변의 관리 계획을 세워 제척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 추진의 내실화’ 문제는 계승사업의 종합계획을 세우고 기념공원 조성의 조기 마무리와 관련 단위 사업인 무장기포지 사적지 지정, 전봉준·손화중 거리 조성, 기록물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돈이 되는 농어축산업의 육성 ▲일자리를 늘리는 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관광시스템 구축 ▲노인, 여성, 청년, 다문화, 장애인 복지시스템 강화 ▲예향·의향으로서 자긍심이 구현되는 문화·예술의 진작 등의 6대 정책을 정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