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심각’ 격상 따라 일회용품 규제 제외

위기경보 ‘심각’ 격상 따라 일회용품 규제 제외

기사승인 2020-02-25 12:18:14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일회용품 규제 제외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 이상인 경우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규제가 일시 제외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단계발령에 따라 우선 공항·항만·KTX·기차역 등 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곳의 식품접객업부터 지자체장이 판단해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도록 했다.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 초기 단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자체별로 각각의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토록 24일 통보했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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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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