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을 예비후보가 문화 관광분야 5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27일 이 예비후보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영화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담은 전주형 헐리우드 조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영화역사 박물관 건립, 저잣거리와 시대별 도시 거리를 재현한 대형 상설 세트장 조성, 영화촬영 및 후반작업 원스탑 집적화, 4DX 및 AR,VR 체험관 구축, 5G 무료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영화 맵 스마트 관광정보 시스템 구축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서부권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서부권 복합문화공연장과 체육시설 등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 서부권지역 상설공연 유치 지원, 농진청-한국식품연구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을 연계한 농생명 박람회 개최 등 추진 계획도 포함시켰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는 충무로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의 도시였다"며 "영화 기생충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영화분야를 전주 문화 예술 산업의 큰 축으러 성장 할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있는 가운데 우리의 좋은 문화자산을 산업화하고 관광을 접목시킨다면 미래 천년 전주로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다"며 "문화관광 분야는 미래 지식산업시대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진 전주의 내생적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