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 2번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모두 ‘음성’”

거제시 “거제 2번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모두 ‘음성’”

기사승인 2020-02-27 11:00:26

 

[거제=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거제 2번 환자(22‧여)의 가족 3명을 검사한 결과 27일 오전 5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3월10일까지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시보건소에서 매일 2차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증상 없이 14일이 지난 뒤 최종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시는 이 가족 집과 관련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 국민행동 수칙을 잘 지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침이나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1339나 시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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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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