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 비율이 45%p서 41%로 낮아진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조사를 완결해야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신천지와 관련해 비율이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 조사 중이라 조사가 끝나야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쨌든 상당히 특이하게 유행을 일으키는 중심 집단인 신천지 비율이 과하게 큰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방역대책에 있어서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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