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의료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 케어 솔루션 ‘I Can Health(아이캔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측정하고 건강 데이터를 지속 관리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헬스 케어 플랫폼과 시스템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I Can Health(아이캔헬스)’는 ‘Pro’ 버전과 ‘Basic’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등 최대 59가지 건강 항목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개인별 생체 정보는 현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누적 데이터를 보관, 기록할 수 있다. 측정 결과와 함께 운동,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생활 습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해 맞춤형 원격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측정 결과는 지정맥을 통한 생체 인식 암호화 인증으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며, 전국 보건소, 병원과 측정 데이터 공유를 동의할 시 대사증후군, 만성 질환에 대한 데이터 연계 진료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어 보다 유용하다.
작년 6월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회사 헬스맥스와의 MOU를 통해 국내 주요 거점에 설치된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뿐 아니라 헬스맥스의 헬스케어 운영 플랫폼인 ‘MyCADY Zone’(마이캐디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박정우 영업본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나 전문병원에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었던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개인의 생활 반경 가까운 곳에서 수시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개인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고려해 더욱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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