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으로 ㈜TST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미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기게양식은 생략하고 회사기만 게양했다.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위치한 ㈜TST는 탭본딩, 카메라모듈 라인, 2차전지 배터리팩 조립 기계설비를 전문적으로 제작·생산하는 기업이다.
㈜TST는 2005년 대경테크 설립후 2010년 구미4공단으로 이전했다. 2011년 법인 전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2017년 2공장 추가 설립, 2019년 LG화학 2차전지 배터리 모듈&팩 설비 라인을 구축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성과로 2008년 ISO 9001 인증, 2012년 벤처기업 인증, 2019년~2020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재학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시점에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계설비 제조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