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까지 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오자 한동안 스마트폰 생산 라인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나 4번째 확진자의 업무가 생산라인과는 무관해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하는 등 사업장 전체에 대한 폐쇄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삼선전자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업장 전체에 대한 폐쇄·방역은 이미 시행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가동 중단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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