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환자 가장 많은 나라

한국,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환자 가장 많은 나라

도시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 대구 126.5명

기사승인 2020-03-03 09:12:13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인구 10만명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한국이 꼽혔다. 중국은 5.6명, 이탈리아는 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수인 코로나 19 발생률은 전국 9.1명으로 집계됐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도시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에 대해 대구 126.5명, 경북 23.4명으로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의 자료를 보면 대구가 10만 명당 126명으로 높고, 경북이 10만 명당 23.4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국가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한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질병관리본부와 존스홉킨스 CSSE의 각국 확진자 수를 집계해 인구 10만명당 확진자수를 계산한 결과 한국이 8.4명에 달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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