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LG전자는 2015년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출시하고 북미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재 ‘스페이드(Spade)’ 행사장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LG 그램 출시 행사를 열었다.
회사 측은 “휴대성, 내구성, 디자인 등 LG 그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중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LG 그램 축제(LG gram Carnival)를 주제로 저글링, 공중 곡예, 무게 측정 게임 등 LG 그램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 곡예사들은 17형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17의 가볍다는 강점을 표현하기 위해 LG 그램 17을 공중으로 던졌다 잡는 저글링을 선보였다. 또 한 손으로 LG 그램 17을 든 상태에서 공중 곡예를 펼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지난 미국에서 2020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중순 dfl본에서도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을 일본에서 출시했다.
한편, LG 그램 17은 대부분 노트북의 16대9 화면비율과 달리, 아래쪽에 숨겨진 부분을 더 보여주는 16대10 화면비율을 지원해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 등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10% 늘어난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1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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