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원정 나선 전북현대, 5일 시드니FC 잡는다

AFC 원정 나선 전북현대, 5일 시드니FC 잡는다

기사승인 2020-03-03 14:54:38
조세 모라이스 전북현대 감독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승리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오른쪽은 최보경.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 전북현대와 시드니FC 경기가 5일 오후 5시30분 호주에서 펼쳐진다.

원정에 나선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호는 3일(한국시간) 사전 기자회견을 갖고 승리를 확신했다. 전북은 지난달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1차전에서 1-2로 일격을 당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회견에서 승리를 자신하면서도 "요코하마와 웨스턴 시드니에 패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상에서 돌아 온 최보경도 승리를 자신했다. 최보경은 "공교롭게 시즌 첫 경기를 패배해 그 뒤 선수들 모두가 정신무장을 잘했다"면서 "시드니가 좋은 팀이지만, 왜 대한민국 챔피언 전북현대가 더 강한지 보여주고 반드시 승리해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