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선두를 유지했다.
4일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C&I)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0.6%가 이 전총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난2월 조사에서에서 7.9%의 지지율로 1위와 많은 격차를 보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 조사에서는 15.4%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대권주자 지지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20년 2월29일부터 3월2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2명(총 접촉성공 2만5566명, 응답률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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