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전주시는 독서 생활화를 위한 범시민 독서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7개월간 초등학생 이상의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제9회 전주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느끼게 하고 책 읽는 문화를 형성시키기 위한 독서운동이다.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비유해 책 1쪽당 마라톤 1m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마라톤 코스는 개인전의 경우 3㎞(3천쪽), 5㎞(5천쪽), 10㎞(1만쪽), 20㎞(하프코스, 2만쪽), 30㎞(도서관도시, 3만쪽), 42.195㎞(풀코스, 4만2천195쪽)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도서관도시 코스인 30㎞가 신설됐다.
또한 5인 이상의 단체 및 독서동아리의 경우는 42.195㎞(풀코스 4만2천195쪽) 코스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은 전주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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