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삼성의료원이 삼성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영덕 연수원에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의료원이 파견할 의료지원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삼성의료원 3개 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합동 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경증환자들의 자가 체온 측정 확인 등 모니터링 역할을 맡아 정부와 지역자치단체의 방역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파견 의료진은 재난 현장에서 의술로 봉사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선 지원자들로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2주 단위로 돌아가며 순환 근무 형태로 의료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삼성의료원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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