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대구 시내 코로나 19 확진 환자의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대구시와 민간이 보유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참모들에게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는 전날보다 235명 증가한 37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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