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완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의성지역 확진자 중 첫 완치 사례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59)씨는 그동안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퇴원했다.
의성군은 A씨에 대해 퇴원 후에도 14일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첫 완치자가 나와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향후 완치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예방수칙과 권고사항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의성에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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