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곽상도 ‘靑 마스크 1만개 이상 구매' 주장 사실 아냐”

청와대 “곽상도 ‘靑 마스크 1만개 이상 구매' 주장 사실 아냐”

기사승인 2020-03-06 16:43:53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청와대가 자체 사용할 마스크 1만개 이상을 구매했을 것이란 광상도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곽 의원은 6일 오전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가 지난 1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의료비품을 910만원어치 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마스크 대량 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곽 의원의 주장은 추측성 발언으로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910만원 가운데 약 550만원은 청와대 관람객, 춘추관, 식당, 행사장, 회의실, 각 사무실 출입구 등 90여 곳에 1월 말∼2월 중 비치한 체온측정기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손 소독제에 320만원 상당, 기타 예방 관련 소모품에 약 40만원 상당을 썼다”고 덧붙였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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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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