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장민호 반발’ 논란에 악플 시달려

신지, ‘장민호 반발’ 논란에 악플 시달려

신지, ‘장민호 반발’ 논란에 악플 시달려

기사승인 2020-03-06 21:49:12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가수 신지(38)가 연상인 장민호(42)에게 반말을 했다는 오해를 받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5일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참가자 장민호와 정동원의 ‘1 대 1 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마스터로 출연중인 신지는 이들의 대결을 지켜본 뒤 “(장)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자막에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로 기재된 것. 이후 신지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네티즌들의 비난과 악플로 이어졌다. 방송 이후에는 실시간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신지 나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신지는 6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반말 논란에 휩싸인 신지에게 가수 솔비 등 절친과 팬들의 위로 글이 게재됐지만 신지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는 SNS 댓글에 “관련 기사에 또 악플이다”, ”그냥 내가 싫은 거지… 뭘 해도 싫은 거야” 등 낙담한 듯한 발언과 불쾌감을 드러냈다.

oz@kukinews.com

오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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