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재택근무 연장

국내 게임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재택근무 연장

기사승인 2020-03-06 23:46:05

[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게임사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택 근무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먼저 라인 게임즈는 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직원 건강을 우선 판단해 전사적으로 재택근무 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라인 게임즈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한 방편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라인 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직원의 건강을 우선 판단해 전사적으로 재택근무 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추가로 연장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넷마블, 위메이드, 네오위즈 또한 당초 6일까지였던 재택근무 기간을 13일로 연기했다. 

한편, NC소프트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부서별 인원의 50% 순환 근무 방식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NC는 6일까지 전사 유급 휴무를 시행한 바 있다.  

넥슨은 9일부터 정상 출근하지만 임산부, 질병 및 기저질환자와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개학 연기로 자녀의 돌봄 등이 필요한 경우 20일까지 재택 근무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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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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