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미국서 ‘코로나19’ 타격 입은 운전자 보상

우버, 미국서 ‘코로나19’ 타격 입은 운전자 보상

기사승인 2020-03-09 09:46:46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운전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버의 모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는 6일(현지시간)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메일에서 우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보건당국의 지시로 격리된 운전자에게 최대 14일간 경제적 보상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우버는 이런 조처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우버 관계자는 영국과 멕시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운전자 5명에게 이미 금전적으로 보상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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