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 출범 이후 처음 CEO 교체 추진

JT친애저축, 출범 이후 처음 CEO 교체 추진

기사승인 2020-03-09 11:50:15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9년만에 CEO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자사 홈페이지 수시공시를 통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박윤호 JT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의 CEO 교체는 지난 2012년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2년 저축은행업에 뛰어든 후 윤병묵 대표이사가 9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박윤호 최고경영자 후보는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 임추위는 “박윤호 후보자는 JT친애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으로 6년여간 일하며 전반적인 리스크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며 “해당 후보자는 한국은행 등 수년간 금융업계에 재직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저축은행의 공익성과 건전경영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윤호 최고경영자 후보는 1952년생으로 부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은행 은행감독원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총괄조정국장 ▲하나대투증권 상근감사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 ▲JT친애저축은행 사외이사 ▲JT친애저축은행 상근감사 ▲JT저축은행 상근감사를 역임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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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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