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1주일 전보다 다소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또한 국민의당의 경우 4% 후반의 지지율로 올라섰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p)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국정수행 긍정평가)는 1주일전(2월 4주차)보다 1.8%p 오른 47.9%(매우 잘함 28.7%, 잘하는 편 19.2%)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0%p 내린 48.7%(매우 잘못함 37.1%, 잘못하는 편 11.6%)로 집계됐다. 모름 및 무응답은 3.4%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1.7%, 미래통합당은 0.2%p 오른 31.2%, 정의당은 0.6%p 오른 4.9%, 국민의당은 3.0%p 오른 4.7%를 기록했다.
이어 민생당 4.1%, 우리공화당 1.6%, 민중당 0.8%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3.9%p 내린 9.7%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