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소기업 대기질 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

영천시, 중소기업 대기질 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03-09 15:37:12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소규모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 27억원과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2800만원 등 27억2800만원 예산을 투입해 25개소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 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의 9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간접가열식 건조시설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당 249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참여 대상 사업장은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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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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