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먹방 유튜버 크리에이터 쯔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쯔양은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자원봉사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쯔양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 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쯔양은 기탁금 전달 후 자원봉사자와 함께 영등포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영등포 쪽방 상담소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나눔 및 봉사를 이어갔다.

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웃 간 돌봄과 나눔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원봉사 홍보대사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돼 사회 전체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자원봉사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이번 지정기탁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및 일선에서 봉사하는 의료진·자원봉사자 지원과 자가격리자 대상 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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