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수도권 10개점, 지사 12개점을 포함한 총 22개의 ‘캐리어 전문가전 로드샵’을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전문가전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문가전 로드샵에서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건조기 외에도 냉동고, 와인셀러, 무선청소기, 제습기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는 다양한 전시 제품과 체험시설이 마련된 전국 로드샵에서 각종 제품을 직접 확인하며 비교 분석 해볼 수 있으며, 전문 직원을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중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프리미엄모델)와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프리미엄모델)’은 나노이(nanoe) 제균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의 경우,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에 나노이 제균 기술까지 더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고 대장균, 폐렴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4대 유해균을 99.9% 억제, 유해가스를 88%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360도 파워흡입 기능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집안 전체를 청정지역으로 만들어주고, 초강력 제우스 팬을 채용해 섬세한 베이비 청정 바람부터 초강력 허리케인 청정 바람까지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세부기능도 갖췄다.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제품 작동 시 자동으로 상승(WAKE UP)되며, 종합청정도, 가스(냄새)농도, 먼지크기, 환기알람 등 다양한 정보 및 알림을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와 연동해 대화하듯 간편하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와 연동된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해 외출 중에도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로드샵을 운영한다.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전문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가전 매장의 장점을 살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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