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신천지 조사 응답 99.8%, 유증상자의 93.7% 검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은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 중이다.
시군별 유증상자는 전주 300명, 군산 136명, 익산 57명, 정읍 15명, 남원 11명, 김제 10명, 완주 14명, 임실 1명, 고창 3명, 부안 7명 등이다. 대구·경북 방문자로 확인된 인원은 70명이며,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유증상자로 조사된 인원은 20명으로 19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전북도는 또 종전 미연락자 50명 중 9일 20명이 연락돼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은 30명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중 4명은 타 시도 거주자로 파악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이관 협의 중이며, 나머지 26명(0.2%)은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 협의 후 지속 연락을 시도 중이다.
아울러, 증상이 없는 신천지 신도 1만2천753명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능동감시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만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유증상자와 미응답자들을 조속히 파악하는 한편 도민제보로 추가 확보한 명단 또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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