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재료공학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왔다. 탄천생태습지원 일대에서 습지의 생태를 경험하고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프로그램에 2019년까지 총 63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 체험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 세상’과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탐조 프로그램 ‘흰목물떼새가 우리 탄천에 살아요’로 구성된다.
두 프로그램은 친환경성, 안정성, 운영관리, 전문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16년과 2019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코리아 대표는 “4년 연속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종을 지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더불어 환경, 교육, 예술 분야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 이현용 공동의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의 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학생과 교사, 교육진행 강사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탄천을 보전하는 활동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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