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공공기관 혁신·협업·시민참여과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해관리공단 '공공기관 혁신·협업·시민참여과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03-11 15:35:12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MIRECO EYE)'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하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주관 '2019년 공공기관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협업부문 과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대상으로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등을 매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공단은 '광해방지 신기술 'MIRECO EYE'와 함께하는 국민 지하안전 확보'로,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MIRECO EYE)'를 활용,타 산업 안전 분야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하안전 확보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MIRECO EYE)'은 각종 지하공동에 대한 정밀한 수치 및 형상정보를 신속하게 실측할 수 있는 광해방지 신기술이다.

공단은 이 기술을 광업 분야뿐만 아니라 ▲도로 싱크홀 예방 조사(서울시) ▲해양구조물 안전진단(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 ▲지하시설 안전조사(한국가스안전공사) ▲군(軍) 안보 등 국민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과 협업·활용했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협업 사례는 해양구조물 안전진단을 위한 민·관·공 협업 체계 구축 및 신기술을 운용할 민간 고용 창출 등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한 우수 성과사례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MIRECO EYE)’로 ‘올해의 안전제품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국민 안전은 정부와 공단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사회적 가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을 활용한 협력 분야를 민간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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