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폭락

뉴욕증시,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폭락

기사승인 2020-03-12 07:00:21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와 미 재정 부양책 불확실성 등으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폭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64.94포인트(5.86%) 폭락한 23,553.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0.85포인트(4.89%) 추락한 2,741.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92.20포인트(4.7%) 떨어진 7,952.0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20% 이상 폭락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