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와 안준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장 및 임원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도내 기독교 집합예배 계획 등을 공유했다.
현재 천안시 내 604개 교회 중 585개 교회가 오는 15일 주일 예배를 중단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천안시 내 기독교계의 자발적인 예배 중단 조치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예배 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