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음향 전문가와 오디오 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인기 제품을 선정해 매달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의 제품은 현장에서의 오디오 레코딩에 최적화된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 EW112P G4다. 이 제품은 선명한 방송 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해 영상 제작자와 1인 방송 운영자 등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젠하이저는 3월 한 달간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 EW112P G4를 2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젠하이저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하이엔드 헤드폰 HD820과 헤드폰 앰프 HDV820 패키지를 3월부터 약 25%가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하이엔드 헤드폰 HD820은 커브드 고릴라글래스 커버를 적용해 오픈형 헤드폰과 같은 공간감과 음분리도를 구현 한 것이 특징이다. HD820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헤드폰 앰프 HDV820을 함께 사용하면 음원 재생 시 믿을 수 없을 만큼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젠하이저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SNS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75주년 기념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Sennheiser75' 해시태그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젠하이저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CEO는 “젠하이저의 75년 역사는 탁월한 아이디어와 혁신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각종 어려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수 많은 성공을 거둔 결과를 담고 있다”며 “올해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뛰어난 사운드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열정을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지난 1945년 프리츠 젠하이저 박사가 회사를 설립한 이래 지금까지 혁신을 지속해 오고 있다. 1956년에는 최초의 샷건 마이크를 선보였고, 1957년에는 최초로 무선 마이크를 개발해 TV 방송에서 마이크 선을 없애는 혁신을 이뤘다. 1968년에는 최초의 개방형 헤드폰인 HD414를 출시했다. 이어 헤드폰 오르페우스(Orpheus)를 비롯한 다수 제품을 개발하며 전문가용 이어폰, 헤드폰 및 마이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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