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 19 확진 공무원 방문, 긴급 방역 실시

국회 코로나 19 확진 공무원 방문, 긴급 방역 실시

기사승인 2020-03-13 18:04:45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지난 5일 국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국회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안전상황실은 13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지난 5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본관 면회실, 5층 상임위 회의장, 회의장 등에 머물렀다.

국회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 기자,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상황실에 신고 후 즉시 퇴근하고 자택에서 대기해달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긴급 방역을 결정했다. 긴급 방역은 13일 오후 7시 확진자 동선 위주 부분방역이 실시된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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