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롯데월드가 코로나19로 인한 송파구 결식 문제 지원에 나선다.
16일 롯데월드는 지난 13일 송파구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결식 문제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송파구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 6개소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는 송파구 저소득층 어르신 580여명의 결식 우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는 “롯데월드 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힘든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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