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미래통합당은 16일 공동선대위원장에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 위원장과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박 위원장은 통합당 출범 과정에서 중도·보수 진영의 통합을 이끌었다. 최근 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철회했다.
신 명예교수는 경제 전문가로서 지난 2010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의 산업ㆍ무역ㆍ경영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이와 관련 “공동선대위로서 보수통합의 과정에서 마련된 원칙들을 실제로 구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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