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해 전국 7682가구 공급…수도권 65% 집중

쌍용건설, 올해 전국 7682가구 공급…수도권 65% 집중

기사승인 2020-03-16 17:09:53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쌍용건설이 올해 전국 12개 단지 7682가구를 공급한다.

1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올해 공급하는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총 5005가구로 전체의 약 65% 수준이다.

현재 쌍용건설은 수도권에서 서울(1148가구)을 비롯해 인천(2054가구), 수원(930가구) 등 알짜 지역에서 공급했거나 분양 대기 중이다. 나머지 2677가구는 부산, 대구 등 지방 물량이다.

분양 시기는 328가구 규모의 서울 송파구 오금 아남 리모델링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단지 모두 상반기에 몰렸다. 1분기 5개 단지, 2분기 6개 단지다. 마수걸이 분양은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으로 지난 2월 공급을 완료했다. 이 단지는 서울역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단지로 총 576실 규모다.

하반기는 4분기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가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송파구 첫 리모델링 아파트다.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99가구를 지하 3층~지상 328가구로 늘린다. 증가한 2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더 플래티넘 브랜드 단지 분양이 올해 본격화한다”며 “차별화한 설계와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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