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고로쇠 채취 한창…사주기 운동도 한창

진안고원 고로쇠 채취 한창…사주기 운동도 한창

기사승인 2020-03-16 17:45:08
한 가족이 고로쇠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진안=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진안고원 고로쇠 채취가 한창이다. 각계 사주기 운동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16일 진안군 주천면(면장 황양의)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취소됐음에도 판로 개척과 고로쇠 사주기 한마음 운동을 전개해 예상보다 많은 물량의 고로쇠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애초 14일부터 15일까지 ‘깨끗한 봄을 마시자’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던 제16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주천면은 고로쇠수액 판매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올해만 한시적으로 20%정도 할인판매하기로 했고 판촉행사를 전개했다.

홍보 2주 만에 진안군청(400박스)과 진안군체육회(100박스), 재경주천진안향우회,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200박스)등에서 대량 구매의 성과를 올렸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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